뇌의 수행능력

이거 진짜 팩트임. 어릴 적에 책 많이읽었었는데 공부 안해도 고등학교 내내 국어 1등급 놓쳐본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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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굉장히 빠른 발전이 일어났다.

그런데 주변에 '책 무조건 읽어야한다' 라고 말해도

와닿지않기 때문에 어떻게 그 사실을 전달할지를 고민을 많이했다.

이 영상도 그런 부분을 전달해줄 수 있는 좋은 영상인 것 같다.

 

나는 어릴적부터 책을 좋아하는 엄마를 따라서 책을 정말 많이 읽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3년 내내 이유는 모르겠지만 국어 모의고사는 항상 1등급이었다.

그리고 공부도 남들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성적을 올렸었다.

그 이유가 명백하게 밝혀진 게 오늘 저 영상을 보고나서였다.

 

내가 무슨 어려운 책을 읽은 것도 아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 만화책이랑 판타지소설이었고

지식을 위한 책은 딱히 좋아하지 않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읽고 정리하는 능력이 향상돼서

남들이 열몇시간 공부할 때 나는 하루에 5시간만 공부하고

그 뒤론 다른 걸 하면서 보냈다.

 

뇌도 근육처럼 성장을 하고 능력이 늘어난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무언가를 읽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는 경험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공부의 수준이 높아지고

그때부터 굉장히 어려워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릴적 쌓았던 지능이 고등학교 레벨까지만 적용이 됐고

대학 수준의 공부를 하기엔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다시 책을 읽으면서 지능이 늘어나는 느낌이 든다.

 

지능이 늘어나면 정보를 해독하는 능력이 업그레이드된다.

현대에는 거의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다 책과 인터넷 등에 널려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의 수용이 불가능하기때문에

그 정보의 선택과 가공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뇌의 지능을 올리면 자동으로 그런 문제가 해결되고

아무것도 안해도 문제들이 풀리는 현상이 생겨난다.

그러면 굳이 뭘 안해도 자동으로 원하는 걸 다 이룰 수 있다.

 

나는 환경의 영향으로 그런 능력을 얻었는데

이런 능력을 능동적으로 얻는 방법을 깨닫게 돼서 요즘 너무 행복하다.

다른 사람들도 뇌 성장으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