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늘의 생각정리/개발 (6)
JAMONGPROJECT
1. 개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 - 초등학생 때 태그와 나모 웹에디터로 개발을 접하고, 깔짝깔짝 C++ 등을 공부함 - 기계공학부 시절에 전공선택으로 Visual Basic과 C++를 A+로 수료함. 이때 나 개발에 재능있나 하고 건방진 착각을 함. - 그러던 중 개발자가 핫하다는 얘기를 듣고 유튜브를 통해서 천천히 알아보기 시작함 2. 엘리스 SW Engineer 2기 참여 - 무료 국비지원 부트캠프라고 해서 돈도 주고 공부하는 데 나쁠게 없다고 판단해서 시작함 - 들어가기 전에 NCS같은 시험과 코딩 문제를 풀고 합격을 했는데 이게 코딩테스트인지도 몰랐음. - 프론트엔드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었기 때문에 사전 코스와 7일간 게시판 클론코딩으로 공부 시작한 후 노베이스로 부트캠프 진입함 - 막상 들..
사실 나는 기술블로그 운영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피부에 크게 와닿지 않았었다. 오히려 기술블로그나 1일 1commit 에 대한 편견과 반감이 있었다. '1일 1commit이나 기술 블로그 그런거 다 보여주기식 아니야? 머리에 진짜 집어넣는 게 중요하지.' 개발 공부를 하기 전의 나는 지식의 체화를 무엇보다 중요시 여겼고 글 남길 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필기하고 사용해보자는 주의였다. 이런 생각에 몇 달은 기술 블로그 운영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공부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기술블로그의 중요성을 느끼고있다. 개발이라는 분야는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많은 지식을 요구한다는 것을 느꼈고 매일 집어넣는 지식에 비해 내 머리에 남는 것들은 현저히 적다는 것이 너무 아까웠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노력했다고 한들, ..
엘리스 SW 부트캠프를 수료한 뒤 정신없는 나날들이 이어졌다. 코딩의 ㅋ 자도 모른 채로 수많은 지식을 꾸역꾸역 넣어서 정리되지 않은 지식의 조각들이 머릿속을 떠다니는 와중에 부트캠프를 함께 수료한 동료들과 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도중 팀원의 일신의 문제로 작년 10월 경 잠정 중단되었고, 공부를 하기 위해 모아뒀던 자금도 떨어져서 알바를 시작하며 머릿 속 지식의 파편들을 정리하기로 마음먹고 하나하나 노트링을 하기 시작했다. [22.11.21 ~ 22.12.15] react 정독 완료 [22.12.22 ~ 23.01.06] typescript 정독 완료 [23.01.09 ~ 23.02.14] WebSocket, WebRTC 정독 완료 추가로 부트캠프에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 ..
평소에 commit을 안하고 바로 merge를 하다가 한 주간 작성한 코드가 싹 다 날아갈뻔했다.. 깃 로그를 뒤져가며 돌아가서 코드 복붙으로 다시 살리긴했지만 정말 큰일나는 줄 알았다. commit을 생활화하자.
개발자는 뭐하는 직업이야? 라는 질문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굉장히 즐거운 고민의 시간이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차원적인 이미지는 '프로그래밍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 이었다. 나의 목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이므로 JAVASCRIPT를 바탕으로 웹 페이지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좀 더 딥하게 고민을 해봤다. 최근에 어느 대기업 CEO의 인터뷰 영상에서 개발자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과거 개발자였던 그 CEO는 한 예시를 들어주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하였다. 첫째는 엘리베이터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기술적 보강을 하는 것 두번째는 엘리베이터 앞에 거울을 설치하는 것 그 때는 ..
인간이 해낸 가장 위대한 발명 중 하나는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인간이 땅 위에 모습을 드러낸 이래로 그림, 활자, 소리 등을 이용하여 오랜 기간동안 지식을 축척하고 대물림해왔다. 그리고 그러한 정보의 압축도는 시대가 지날수록 점점 높아지고 있다. 벽에 그리던 커다란 벽화에서 종이책으로, 그러다 플로피 디스크, CD, USB를 거쳐 클라우드에 이르렀다. 더 많은 정보를 더 적은 공간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데이터 사이언스라는 형태로 폭발하게 되었다. 요즘 사람들의 스몰토크 주제로 MBTI를 빼놓을 수 없다.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해놓았고, 제법 들어맞는 부분이 있기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다. MBTI가 과학적이나 과학적이지 않냐에 대해서 ..